설악산에 이어 오대산에서도 첫 단풍 소식이 들려온 가운데, 이번 주 내내 중부지방은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도 전국 곳곳에서 비가 이어지겠고,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 종일 흐린 하늘이 예상돼 작은 우산 하나 정도 챙기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영동에 최고 50mm의 비가 내리겠고, 충북과 경북북부에는 5에서 30mm, 그 밖의 수도권을 비롯한 곳곳에서는 5mm 미만의 비가 살짝 지나는 정도입니다.
오늘도 곳곳에서 흐린 하늘을 보인 가운데, 산발적으로 비가 약하게 지났습니다. 저녁부터는 영동에서 동풍의 영향을 비가 시작됐는데요.
비는 내일 새벽에 경기남부와 영서남부, 충청에서 시작되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 17도, 대전 19도 예상되고요.
남부지방 아침 기온 오늘보다 높겠지만, 낮에는 기온 내려가겠습니다. 대구 한낮에 25도로 오늘보다 3~4도 가량 낮은 기온 보이겠습니다.
강원 동해안 내일부터 너울에 유의하셔야...
